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0.16 01:13
블랙핑크 리사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블랙핑크 리사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9월 케이팝 레이더 '이달의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케이팝 레이더는 15일 “리사의 첫 솔로 데뷔 곡 ‘LALISA’ 뮤직비디오가 공개 49시간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케이팝 솔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LALISA’ 뮤직비디오가 최단 1억 뷰 달성과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며 “타 솔로 아티스트는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이라고 선정 이유를 덧붙였다. 

특히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리사에게는 총 6억2900만 뷰 가량의 조회수가 발생했다”며 “유튜브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태국에서 18.9%로 국민 가수 급의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태국의 뒤를 인도네시아 8.5%, 필리핀 7.7%, 베트남 6.3%가 잇고 있다”며,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역에 걸쳐 다량의 조회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리사의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SNS 지표 역시 케이팝 최강자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리사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9월 한달 간 약 305만 명 가량 증가하며 누적 6140만 명을 돌파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등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실제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앱 서비스 ‘블립’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팬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음방 방송 무대’에는 지난 9월 25일 방송된 ‘음악중심’ 무대가 64.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리사의 인기 키워드로는 타이틀 곡명인 ‘LALISA’를 비롯하여 ‘돌파’, ‘빌보드’, ‘지미팰런쇼’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행보와 관련된 키워드에 팬들이 열띈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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