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0.18 00:04
(사진제공=KBS2 '갓파더')
(사진제공=KBS2 '갓파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갓파더'의 국민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의 관계를 한층 더 농밀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주현과 문세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상대방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김갑수와 장민호의 집에 '찬또배기' 이찬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찬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트로트 열창 등 다양한 애교로 김갑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장민호가 보이는 반응들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민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품을 공개하며 관련 추억담을 풀어내 감수성도 자극했다. 그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김갑수는 "(지금 가지고 있는 유품처럼) 간직하고픈 아버지가 돼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현과 문세윤은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지난 2회 마지막에는 문세윤이 솥뚜껑 위에 굽던 왕삽겹살에 불이 붙는 모습이 나타났다. 주현은 귀한 고기에 벌어진 사태에 실망한다. 문세윤은 주현이 투덜거림과 함께 시키는 여러 가지 심부름들 때문에 분주히 움직인다.

한편, KBS2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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