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10.19 14:12
(사진=네이버금융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위메이드의 주가가 장중 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49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8.25%) 상승한 1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장중 14만8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미르4'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미르4 글로벌의 동시 접속자 수는 8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전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출시한 미르4는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와 'NFT'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또 지난해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트트리에 투자한 룽투코리아의 신작 '태왕: 가람의 길'이 최근 사전예약 수 5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4의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서버를 추가해, 현재 아시아 서버 64개, 인도 서버 6개, 유럽 서버 13개, 남미 서버 21개, 북미 서버 32개 등 총 136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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