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0.20 09:16
(사진제공=데이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데이블이 타이완에서 월 페이지뷰 11억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일 데이블은 제휴를 맺고 있는 티이완 미디어사의 수가 250개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대만 유력 매체 리버티 타임즈, SETN, 이티투데이 등이 데이블의 파트너사다.

데이블은 2017년 타이완에 진출했다. 데이블은 최근 1년간 타이완 월 평균 매출 성장률 8%를 기록했으며, 2021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블은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 됐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사이트 우측이나 하단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와 같은 위젯을 통해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네이티브 광고를 제공한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타이완 프리미엄 미디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타이완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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