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10.21 14:49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지아이텍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 가격으로 형성된 후 주가가 상한가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21일 오후 2시 24분 기준 지아이텍은 시초가 2만8000원 대비 8400원(30.00%) 상승한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아이텍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2만8000원에 형성됐다.

앞서 지아이텍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500원~1만3100원)의 최상단보다 7% 높은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2968대 1이었으며, 청약증거금은 16조8306억원이 모였다.

지아이텍은 이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핵심 부품 제조기업이다. 주요 생산 제품은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감광액(PR) 도포의 핵심 부품인 슬릿노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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