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0.28 09:12

 

양성민(사진) 조광페인트 회장이 숙환으로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1944년 태어난 고인은 경남중, 경남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1972년 조광페인트에 입사했다. 선대 회장인 고 양복윤 전 회장 아래서 현장 경험을 쌓고 경영 수업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1947년 창립된 조광페인트는 '세계 최고의 화학기술로 인간과 환경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업이념으로 국내 종합도료 메이커의 선두로 성장해 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2015년), 부산 고용우수기업(2012년) 등에 선정됐다.  

빈소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2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30분이다.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사상구 삼덕로 본사에서 열린다. 장지는 신불산 추모공원이며, 유족으로는 부인 송경자 여사, 은아·경아·성아 3녀가 있다. 010-6308-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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