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2.07 11:24
유천호 군수가 숭뢰2리 게이트볼장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가운데) 군수가 숭뢰2리 게이트볼장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쾌적한 체육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해면 숭뢰2리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

개장한 게이트볼장은 사업비 1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557㎡) 규모에 조명, 전자 전광판을 갖춰 점수 계산을 자동화했으며 야간에도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신정체육시설, 강화군생활체육센터, 국궁장 조성 등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즐기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동네에서 체육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지역단위로 생활체육지도사를 배치해 생애주기별 스포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마을별 스포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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