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5.18 11:50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내외 공적개발원조(ODA) 조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국내 7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은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을 강의하고, KOICA는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방안 등을 설명했다. 해외건설협회 김상익 자문위원은 '다자개발은행(MDB) 건설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수주 전략'과 관련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수은은 중소·중견 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마다 정기 실무강좌를 실시해 EDCF 사업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MDB 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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