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5.26 14:02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위메이드 관련주의 상승세가 여전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썸에이지가 장 개시 이후 폭등하며 오후 1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29.96%) 오른 1530원으로 상한가를 유지 중이다.

썸에이지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로 대표작은 '데카론M'이다. 데카론M은 PC게임 데카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지 이틀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7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썸에이지의 급등은 위메이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3월 위메이드는 썸에이지에 50억원 규모를 투자하며 데카론M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지원) 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올해 100여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전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위믹스토큰 구매도 썸에이지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자체 발행화페 1만1688위믹스토큰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6860만원 수준이다. 현재 장 대표는 총 3만7833위믹스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는 700원(0.85%) 오른 8만2600원에, 위메이드맥스는 2300원(9.87%) 상승한 2만5600원에 각각 거래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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