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윤기자
  • 입력 2016.05.22 09:38

KT는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서비스 ‘쇼닥(ShoDoc)’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출시 66일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Shopping)+닥터(Doctor)'의 합성어로,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필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찾아준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30여 쇼핑몰과 제휴해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데이터를 갖고 있다.

KT는 쇼닥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닥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쇼닥 2행시 축하 메시지 남기기' 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TV,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룰렛을 돌려 당첨되면 치킨세트를 보내주는 '쇼닥 럭키룰렛' 이벤트도 추진한다. 또 G마켓, 쿠팡, 위메프, NS몰, 인터파크 등과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쇼닥은 상품광고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추천에 대한 빅데이터 엔진을 강화시켜 데이터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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