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5.23 16:53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신임 관세청장에 천홍욱(56·사진) 전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

신임 천 관세청장은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한 뒤 관세청에서 28년간 근무한 관세 행정 전문가로, 2015년 관세청 차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기획예산담당관, 통관지원국장, 기획조정관, 서울본부세관장, 심사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천 관세청장은 관세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추진력과 기획력을 겸비해 관세 행정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경제질서 확립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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