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8.23 16:16

엔씨-조지메이슨대 '업무협약'·라인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라그 더 로스트 메모리즈' 길드 토벌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3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 시행, 신작 게임 출시, 업무협약(MOU) 체결, 정식 서비스 시작, 길드 토벌전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의 수집형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스토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넷마블의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가 '미션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시작했다. 스토브인디가 RPG 메이커 게임 '야자'를 출시했고 엔씨소프트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인게임즈가 오픈 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그라비트 네오싸이언의 판타지 스토리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가 길드 토벌전을 업데이트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신규 스토리 및 이벤트 오픈

넥슨의 수집형 모바일 RPG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신규 스토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일까지 '카즈마'와 '메구밍'이 '액셀 노래 대회'에 참가하는 내용의 '이 홍마족 아가씨와 듀엣을' 스토리 이벤트를 선보이며, 두 등장인물의 듀엣곡인 '심술궂은 과일' 무대도 공개한다. 스토리 이벤트의 무대 의상을 입은 카즈마와 메구밍이 등장하며, 같은 기간 진행되는 '1st 애니버서리 전설의 모험가 패스'에서 '아쿠아'와 '다크니스'도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1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일자별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00쿼츠와 '★4 확정 획득 티켓', '고양이 귀 석판(2개)' 등을 제공한다. 메인 스토리 2부 8장 업데이트와 함께 'All Crown' 달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퀘스트 완료 결과 왕관 3개를 획득하면 챕터당 50쿼츠를 얻을 수 있고, 최대 1000쿼츠까지 수령 가능하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미션·출석 이벤트' 등 이벤트 시행

넷마블의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가 '미션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시행한다.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진행하는 '신규·복귀 미션 이벤트'는 선수 카드 획득, 챌린지 모드 플레이 등의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최고 등급의 다이아몬드 선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14일 동안 출석하면 원하는 팀의 다이아몬드 선수 카드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숨은 쿠폰 번호 찾기 이벤트'도 열린다. 인게임 및 넷마블 프로야구 2022 공식 커뮤니티, 유튜브·페이스북 채널에서 총 40개의 쿠폰 번호를 찾아 다이아몬드 선수 카드, 선수 카드 영입권, 보석, 골드 등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토브인디, 서바이벌 호러 장르 게임 '야자' 출시

스토브인디가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1인 개발 RPG 메이커 게임 '야자(야간자율학습)'를 출시했다.

야자는 RPG 메이커(쯔꾸르) 툴로 제작한 2D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야간자율학습(야자)를 하던 중 잠들었다 깨어난 플레이어는 학교에 아무도 없고, 주변이 피로 물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유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학교를 돌아다니며 마주한 괴물의 추격을 피하고, 퍼즐을 풀면서 단서를 획득해 학교를 탈출해야 한다. 야자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배경의 게임이며, 괴물과의 추격전·어려운 단서들의 미스터리를 주요 특징으로 지니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한국조지메이슨대, '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

엔씨소프트와 한국조지메이슨대가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엔씨와 한국조지메이슨대는 협약에 따라 게임 정책 및 디지털 치료제 관련 정책 개발 연구, 소셜 임팩트 경연 대회 지원, 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한다. 엔씨는 한국조지메이슨대, 미국 본교와 함께하는 첫 번째 심포지엄을 올해 11월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라인게임즈)
(사진제공=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정식 서비스 개시

라인게임즈의 오픈 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그래픽으로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다.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초로 풍향, 풍속, 조류 등을 구축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바일(AOS·iOS)과 PC(라인게임즈 FLOOR)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멀티 플랫폼 및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한정 아이템 '준비된 제독의 망토'를 비롯해 '황금 선박', '항해 도구' 10종 등을 증정한다.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매일 특정 시간마다 게임에 로그인하면 '두카트', '블루젬' 등 인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출시 기념으로 '초심자 임무' 이벤트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아이템과 블루젬 350젬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그라비티 네오싸이언)
(사진제공=그라비티 네오싸이언)

◆'라그 더 로스트 메모리즈', 길드 토벌전 업데이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의 판타지 스토리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가 길드 토벌전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는 더 로스트 메모리즈 국내 출시 후 이뤄지는 첫 번째 업데이트로, 길드 활성화를 위해 길드 토벌전을 추가했다. 길드 토벌전은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며, 더 많은 스테이지를 완수할수록 높은 토벌 점수를 얻게 된다. 길드원들의 전체 토벌 점수를 합산해 길드 랭킹 순위를 결정하며, 랭킹에 따라 코인과 젬스톤을 차등 지급한다. 캐릭터를 개성에 맞춰 꾸밀 수 있는 '비밀의 지퍼', '벨의 비둘기', '데비루치 풍선' 등의 코스튬 3종도 추가했다. 첫 번째 업데이트를 기념해 23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 미드가르드 페스타' 이벤트가 열린다. 별도의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페스타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페스타 코인으로 상점에서 '게펜 페스타 상자', '스몰 포링 머리띠' 등의 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같은 기간 길드 토벌전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는 '농축 오리데오콘 10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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