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0.04 13:55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44억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이 오후 12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5원(4.69%)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자기주식 200만주를 장내매수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취득예정금액은 44억8000만원이며, 취득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장중 2185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86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9월말 224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한 달 동안 21.68%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반등으로 그동안의 하락세를 벗어났다.

한편, 이날 코스피가 2%대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 업종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키움증권(3.30%·7만82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3.28%·5660원) ▲유안타증권(3.26%·2535원) ▲SK증권(2.67%·654원) ▲한국금융지주(2.00%·4만8450원) ▲삼성증권(1.46%·3만1200원) ▲미래에셋증권(1.34%·6060원) ▲NH투자증권(1.00%·9080원) 등은 1%대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