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1.16 18:59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19일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19일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6일 오후 5시 30분경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한 LPG가스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오후 5시 40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긴급 진화에 나섰으며, 사고발생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60여명과 장비 47대를 동원했으나 추가 확산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1시간만에 대응 1단계까지 모두 해제했다.

이번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상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했고, 추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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