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12.05 16:03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날카로운 감사로 서울시 정책 발전…수상자 선정 납득할만 해"

5일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5일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일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행정감사때 의원분들이 쪽잠을 자면서 열심히 했다"며 "그래서 좋은 성과와 결과를 얻었다. 10대 시의회때 부족한 점을 채워서 11대때는 다르게 한 결과다. 우리 시의원분들 열심히 했다.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기자분들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의 오영세 간사는 "오늘 상을 받으시는 열 한분의 의원님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수요자 중심의 서울교육을 위해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신 분들로 각 상임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출입기자들이 추천해서 선정된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들은 지금까지 서울시 중심의 취재 활동을 넘어 의회 중심의 취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문현답이라고 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했다"며 "제11대 서울시의회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슬로건으로 표방하신 것처럼, 지역주민들이 서울시의회로 보내신 그 뜻을 순간순간 새기시며 더 멋진 의정활동을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의회 출입기자들도 112명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정론직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도 축사에서 "이번에 정말 열심히 110명 넘는 의원들이 고생했다. 이번에 우리 의원들의 날카로운 감사로 서울시가 더 좋은 정책으로 수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의원분들 한분 한분의 노력이 연말에 결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수상자 명단을 봤을 때 충분히 (수상자로 선정된 게) 납득할 만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인 최호정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의회 기자단께 감사드린다. 부지런히 취재해서 기사 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수상하게 되는 시의원 한분 한분이 모두 훌륭해서 상임위별로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웠을텐데 깊은 논의를 통해 선정해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의원들도 더 예리하게 합리적으로 감시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의정 각 상임위별로 1명씩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자들의 활동 상임위원회와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운영위원회 심미경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이민옥 의원,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 주택공간위원회 최재란 의원,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 교육위원회 고광민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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