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6.13 17:26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

"원조는 자선이 아닌 인권입니다. 인권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것입니다."

코이카 김인식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도국 어느 나라에 살건 그 사람들에게도 먹을 권리, 병을 치료받을 권리,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이러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과 더불어 진행된 코리아에이드는 10대의 차량에 의료보건․음식․문화 등을 결합시켜 주로 벽지마을 주민 등 원조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개발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가 채택된 후 우리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빈국 및 취약국 지역의 소녀 등을 대상으로 한 개발협력 사업 발굴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찾아가는 복합 개발협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에이드 사업이 제시되었으며, 수원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의 사업의향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순방과 더불어 진행된 코리아에이드는 뜨거운 현지 반응을 받았으며, 각 국 정상들이 참여하여 정부 차원에서의 높은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들의 보건 위생교육과 건강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지속 가능성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현장화 및 현지화를 중심으로 정기․ 비정기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자료제공 : KOICA 한국국제협력단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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