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6.06.16 15:50

[뉴스웍스=한동수기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4곳이 삼성 총수 일가 3남매를 포함해 경영진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는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 경영진 6명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영본부장을 배임과 주가조작 혐의로 고발했다.

시민단체 4곳은 삼성 주요 경영진이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배임과 주가조작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홍 전 본부장에 대해서는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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