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6.20 10:28

방영주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 이상욱 가톨릭관동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원영주 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 박사 등이 ‘제5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지난 2012년부터 공동으로 시행해온 광동 암학술상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이하 IF)가 높은 수준의 SCI 학술지에 임상논문 및 기초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저널에 발표를 하는 등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종 수상자는 대한암학회 이사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광동 암학술상에서 임상의학부문은 방영주 서울대 교수와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J CLIN ONCOL(IF 18.428, 2014)에 논문 ‘Randomized, Double-Blind Phase II Trial With Prospective Classification by ATM Protein Level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Olaparib Plus Paclitaxel in Patients With Recurrent or Metastatic Gastric Cancer’, ‘Multinational Randomized Phase III Trial With or Without Consolidation Chemotherapy Using Docetaxel and Cisplatin After Concurrent Chemoradiation in Inoperable Stage III Non-Small-Cell Lung Cancer: KCSG-LU05-04’를 각각 게재하여 공동수상했다.

또한 이상욱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기초의학부문에서 Int J Epidemiol(IF 9.176, 2014)에 논문 ‘Sex-age-specific association of body mass index with all-cause mortality among 12.8 million Korean adults: a prospective cohort study’를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영주 국립암센터 박사는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가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번 학술상 수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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