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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기자
- 입력 2016.06.21 13:15
[뉴스웍스=박명수기자]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21일 오전 부산지역의 레미콘업체인 부산산업은 전일 대비 7500원(14.4%) 오른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750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시간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세우글로벌은 470원(10.02%) 뛴 5160원을 기록중이다. 가덕도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영화금속과 영흥철강은 각각 2.35%, 2.65%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신공항 최종 후보지를 전격 발표한다. 부산 가덕도와 경상남도 밀양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해당 지역과 관련있는 기업들이 테마주로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