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6.24 11:17

SK브로드밴드 B tv가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진출작을 독점 제공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www.msff.or.kr)’는 신임 영화감독의 등용문으로 받아들여진다. 올해 ‘장르의 상상력展’은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외 새롭게 추가된‘식스센스’ 등 6가지 장르로 구성된다. 서울 홍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23일 개막해 내달 1일까지 치러진다.

영화제 개막 이후 60여편의 미쟝센 단편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B tv에서 7일간 유료(편당 500원)로 선보여진다. 각 장르별 패키지는 3000원~5000원이고, 전체 패키지는 1만원이다.

B tv는 이외에도 15주년 특집으로 기획된‘ 김태용 감독 단편전’과 ‘여성감독 특별전’, 역대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탁월한 영상미를 보여준 ‘미쟝센의 미쟝센전’을 별도 메뉴로 구성해 제공한다. 또한 김지운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최동훈, 조성희, 강형철, 엄태화, 이병헌, 권혁재, 이경미 감독 등 미쟝센 영화제 출신 심사 감독들과 오달수, 정려원, 안재홍, 김성균, 신민아, 정은채 등 명예심사위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B tv VIP 고객 10명을 선정해 영화제 개막식, 폐막식 및 폐막파티에 초대한다. 또 B tv 내 최다 히트를 기록한 영화에게는 폐막식에서 ‘Btv 관객상’을 수여한다.

B tv 고객들은 영화제 종료 후에도 9월 30일까지 두 달간 B tv와 옥수수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한국 단편영화의 부흥과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했다”며 “앞으로 단편 영화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한국 단편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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