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효영기자
  • 입력 2015.11.02 15:48

제일기획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ROI 광고제’에서 금상 7개를 비롯해 총 19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ROI 광고제는 중국 광고제 가운데 가장 국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행사로, 크리에이티브 우수성과 투자 대비 효과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제일기획은 400여개 회사가 출품한 2,900여개 작품 가운데 금상 7개, 은상 9개, 동상 3개 등 19개의 본상을 받아 ROI 광고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중국 최대 규모의 광고제인 중국 국제광고제(CIAF)에서도 대상을 포함해 34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디지털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CIAF는 지난 1982년 정부 산하 중국광고협회 주관으로 창립된 중국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제일기획은 올해 출품된 총 4,000여개 작품 가운데 대상을 비롯해 금상 5개, 은상 9개, 동상 19개 등 총 34개의 상을 받았다.

아론 라우 제일기획 중국총괄 대표는 “중국에서 상징성이 큰 두 광고제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중국 지역에서 열심히 일한 임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노베이션, 디지털, 리테일 등 제일기획이 보유한 역량을 중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해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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