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카페에서 지난 달 선보인 신메뉴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이 판매량 2만개를 돌파했다. 이로써 해당 제품은 자사 비빔밥군 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은 따뜻한 밥 위에 소고기 맥적구이와 열무김치를 함께 곁들인 여름 별식이다. 특히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인 열무를 활용해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으로 더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주는 제철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맥적구이란 된장양념에 재운 고기를 노릇하게 구워낸 요리로 과거 세종대왕이 즐겨 먹던 궁중요리로 알려져 있다. 본죽&비빔밥카페에서 선보인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은 직접 개발한 특제된장소스로 소고기를 노릇하게 구워 고기의 감칠맛을 살렸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 음식 된장을 넣어 면역력을 높이고 몸 속 독소를 분해하는 효능을 강조했다. 새콤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비롯해 비타민이 풍부한 부추, 대표적인 여름 채소 중 하나인 애호박 등 여름을 이기는 세 가지 보양 채소도 더했다. 가격은 8500원이다.

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를 활용한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은 열무를 비롯해 몸에 좋은 소고기와 3가지 보양 채소를 한 그릇에 담아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비빔밥 메뉴로 여름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