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6.27 11:21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울트라 테크놀로지스트(Ultra-technologists) 그룹 팀랩(teamLab)이 오는 8월 초 서울에서 팀랩월드(teamLab World: Dance! Art Museum, Learn & Play! Future Park)의 상설전시회를 연한다.

팀랩월드는 팀랩의 예술과 공동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을 주제로 한 ‘퓨처 파크(Future Park)’의 대규모 아트전시회다. 이 둘이 융합돼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팀랩월드 아트전시회는 지난 2015년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 46만명 이상이 방문한 바 있다.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브 관련 디지털 미디어 중 하나인 designboom의 "TOP 10 art exhibitions of 2015"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2월부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고 있다. 산업단지가 발달한 지역특성상 예술에 배타적일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최초로 디지털아트가 아트로 받아들여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3월부터는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상설전을 열어, 해당 국가의 주요 언론사 2곳에서 1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영국 ‘BBC’와 미국 ‘FOX TV’를 통해 소개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5월부터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월드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 서울 롯데월드에서 오픈하는 팀랩월드 아트전시회는 1700m²(514.25평) 최대 규모로 세계 두 번째 팀랩 상설전이다. 오감과 감성의 한계를 뛰어 넘는 팀랩만의 철학과 깊이가 담겨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팀랩월드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eoul.teamlabworld.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teamlabworld)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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