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6.27 14:24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식품관의 차세대 맛집 발굴 및 육성을 위한 'Dear my foo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식음료(F&B) 상품군에 대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췄지만 상품화를 위한 자금 및 정보 부족으로 고민하는 예비 청년사업가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F&B 부문 창업 희망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창업 자금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정적 판로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과 농림축산식품부,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 와디즈가 함께 진행하며 현대백화점은 상품기획(MD) 운영전략, 트렌드, 고객 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브랜드 컨설팅과 팝업스토어 입점 등 판로지원 역할을 맡는다.

상품성 있는 식음료 아이템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까지이며 이메일(crowdfunding@hmall.com)로만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상의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선발자들은 약 한 달간 컨설팅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질적 창업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8~9월께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입점 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 성공 여부를 타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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