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6.07.01 11:40

[뉴스웍스=한동수기자] 국내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확진 환자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지카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5월11일이후 50일만이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중미지역에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귀국한 A(28·여)에 대해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지난 2014년부터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미국‧대만 등을 경유,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임산부는 아니며, 여행동행자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관을 파견, A씨가 입국 후 접촉한 국내인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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