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기자
  • 입력 2016.07.05 13:52

[뉴스웍스=박명수기자] 국내 정수기 1위 업체인 코웨이가 판매하던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코웨이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코웨이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 내린 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웨이가 2014년 4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생산한 얼음정수기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인 니켈이 검출됐으나, 회사측은 작년 7월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코웨이는 가정 방문점검 때마다 문제가 된 부품을 몰래 교체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4일 뒤늦게 공식 사과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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