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기자
  • 입력 2016.07.08 15:21

[뉴스웍스=박명수기자] 주한미군 기지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THAAD)가 배치된다는 소식에 방산주와 중국 소비관련주 간 희비가 엇갈렸다.

8일 방위산업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빅텍은 전날보다 25.19% 오른 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도 스페코 11.11%,  휴니드 4.69%, 퍼스텍 3.43%, 한화테크윈 0.38% 상승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반면 중국 소비 관련 종목들은 급락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4.49% 내린 112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또한 아모레퍼시픽(-4.42%), 한국콜마(-5.19%), 잇츠스킨(-6.16%)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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