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7.13 16:54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청와대가 신임 인사비서관과 연설기록비서관에 이지헌 전 행정자치비서관과 최진웅 선임 행정관을 각각 임명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인사혁신처장으로 발탁된 김동극 전 비서관과 이달 초 건강상의 사유로 물러난 조인근 전 비서관의 후속 인사다.

이지헌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기획예산담당관, 경기도 환경보건국장과 교통국장,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쳤다. 지난 2월부터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으로 근무해왔다.

최진웅 신임 연설기록비서관은 방송작가 출신이다. 2007년 대선 후보 경선과 2012년 대선 당시 메시지팀에서 일하며 박 대통령의 연설 업무를 도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연설기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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