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7.18 10:42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뉴스웍스=김동우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17일 안산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 '행복나눔 종합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외국인력상담센터, 삼성화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과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언어적 제약과 근로시간 등으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금융 상담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마련됐다.

KEB하나은행은 유휴 점포 시설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필요한 국민연금, 출국만기보험, 고용허가제, 건강관리, 금융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약 3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은행의 유휴 점포 시설을 활용해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행사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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