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1.22 04:30
(포스터=네이버 영화, 채널A 홈페이지 캡처)
(포스터=네이버 영화, 채널A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설 당일이자 일요일인 오늘(22일) 방송가는 정규 프로그램의 특집편과 특선영화, 세대 불문하고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특선 영화로는 ESB1 오후 10시 40분 ‘관상’, KBS2TV 오후 11시 10분 ‘뜨거운 피’, SBS 오후 11시 5분 ‘킹메이커’가 상영된다. 케이블에서도 OCN 오후 1시 30분 ‘극한 직업’, 스크린 오후 3시 ‘강철비’, Asia M 오후 5시 ‘폴리스 스토리’ 등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3월 개봉한 ‘뜨거운 피’는 1993년 부산의 작은 포구에서 펼쳐지는 건달들의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김갑수와 정우 등이 출연한다.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킹메이커’는 지난해 1월 개봉했다. 대통령을 꿈꾸는 김운범(설경구)과 그를 돕는 이선균(서창대)의 얽히고 설킨 긴장감이 드러나는 영화다.

TV조선 설특집 프로그램 생SHOW(사진=TV조선 홈페이지 캡처)
TV조선 설특집 프로그램 생SHOW(사진=TV조선 홈페이지 캡처)

정규 방송의 특집판도 다수 꾸려졌다. KBS1TV 오후 12시 10분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만 29세 이하의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설특집 1020’을 방송한다. 노래뿐만 아니라 춤과 장기 등 특별한 끼를 가진 젊은 친구들의 발랄한 무대가 꾸려진다.

채널A에서는 야구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천하제일장사’ 특집판이 방송된다.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10시 30분 2부에 걸쳐 방영되는 이번 특집판은 개인전이다. 한 팀으로 나섰던 유도부 쌍둥이 조준호·조준현의 대결, 절대 에이스로 불린 추성훈과 김민수의 대결 등 궁금했던 경기가 펼쳐진다.

TV조선은 향수를 일깨워출 추억 소환 콘서트 ‘생SHOW(생쑈)’를 오후 12시 20분부터 방송한다. 문희경, 한혜진, 허경환, 김광규 등 남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트롯 정예군단이 흥과 감동을 모두 잡은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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