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윤기자
  • 입력 2016.07.20 10:52

[뉴스웍스=박윤기자] SK텔레콤이 멀티 플랫폼 콘텐츠 엔진 개발사인 유니티코리아와 함께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5G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5G 네트워크의 특징인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실생활에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게 목표다.

공모전 주요 주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와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인공지능, 핀테크, 보안 등 지능형 융합서비스다. 두 영역에 해당하지 않는 주제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T 디벨로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서면 검토와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오는 9월 초 일반인·대학생(아이디어부문) 3개팀, 개발회사 3개팀 등 최종 6개팀을 선발한다.

최종 6개팀 가운데 개발사 3개팀은 총 5억원의 개발비와 SK텔레콤의 지원을 받아 향후 6개월 동안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SK텔레콤의 상생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화 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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