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3.21 16:43

'아키에이지 워' 출시·'퍼플' 퍼플 라이브·'넥슨'-KFA' 계약 연장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1일 게임업계에서는 업데이트, 게임 특성 공개, 콘퍼런스 참가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학생 '코코나'를 업데이트했고, 넷마블이 'GDC 2023'에서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 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특성을 공개했다. 유니티가 GDC 2023에서 유니티 기반 게임 16종을 선보이며, 카카오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워'를 양대 마켓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했다.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이 '리니지2M'과 '퍼플 라이브 플렉스 윅스' 이벤트를 열고, 넥슨이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4년 연장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 '블루 아카이브'에 '코코나' 추가

넥슨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학생 코코나를 업데이트했다.

코코나는 '산해경 고급중학교' 소속 관통 타입 스트라이커다. 'EX 스킬: 참 잘했어요'를 사용하면 자신을 제외한 아군 1인과 자신의 체력을 각각 회복시킨다. '칭찬 도장'을 1개 적립한다. '슌' 모집을 추가하고, '키리노'·'슌(어린이)', '사야(사복)' 모집을 복각한다. 이벤트 스토리 '네버랜드에서의 술래잡기'도 복각한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모두의 마블 2: 메타월드' 특징 발표

넷마블이 GDC 2023에서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게임성을 밝혔다.

넷마블은 콘퍼런스에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블렉스를 통해 모두의 마블 2: 메타월드의 아바타 시스템을 비롯해 전작의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한 형태로 계승한 보드게임 요소,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 다양한 건물과 캐릭터 카드, 게임 재화와 토큰 이코노미 흐름도,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사진제공=유니티)
(사진제공=유니티)

◆유니티, 'GDC 2023'서 게임 공개

유니티가 GDC 2023에서 게임 16종을 선보인다.

유니티는 참관객에게 현재 출시되었거나 개발 중인 게임을 부스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바이벌 슈팅 게임 '페로시어스', 정통 복싱 게임 '언디스퓨티드'가 대표적이다.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다크 판타지 액션 게임 '블리크 소드', 가상현실(VR) 1인칭 슈팅 게임 '브리쳐스', 아케이드 슈팅 게임 '데스 카니발', 어드벤처 전략 게임 '하이워터' 등을 준비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양대 마켓과 PC 플랫폼에서 출시했다.

본 작품은 필드전, 해상전, 원작 '아키에이지'의 향수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 심리스 월드를 내세운다. 아키에이지 워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으며, PC 버전은 아키에이지 워 다음 게임 페이지에 접속해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은 후 진행할 수 있다. 두 버전의 계정 정보는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퍼플'과 '리니지2M' 이벤트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이 리니지2M과 퍼플 라이브 플렉스 윅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플라이브는 다른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 중인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한국, 일본, 대만 지역 리니지2M 이용자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해당 기능으로 퍼플 라이브 플렉스 윅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퍼플live 방송을 20분 이상 시청하거나 자신의 플레이 모습을 10분 이상 송출한 이용자에게는 각각 퍼플 라이브 선물, LG OLED 플렉스 선물 아이템을 지급한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KFA, 공식 파트너십 4년 연장

넥슨이 대한축구협회(KFA)와의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4년 연장한다.

넥슨과 KFA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라이선스와 지식 재산에 대한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계약 연장에 따라 양측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넥슨은 대표팀의 지식 재산과 '피파 온라인 4', '피파 모바일'을 연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경기장 보드·경기 프로모션·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권을 통한 광고 권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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