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7.22 15:13

김홍근 전 서울고등법원장이 22일 낮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1950년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제6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1959년 부산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대전·수원지법원장, 대구고법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울고법원장을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법무법인 중부종합의 대표변호사를 지냈으며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숙자 씨와 김준식 하나마이크론 전무, 김은주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등 1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4일 오전 9시, 장지는 남한강 공원 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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