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5.19 18:19
SPC 베스킨라빈스 ‘베이비 타르트 3종’. (사진제공=SPC그룹)
SPC 베스킨라빈스 ‘베이비 타르트 3종’. (사진제공=SPC그룹)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출시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은 SPC 베스킨라빈스 ‘베이비 타르트 3종’, 롯데웰푸드 ‘해남녹차 빼빼로’, 농심, ‘민초바나나킥’, 삼양식품 ‘멕시코풍 불닭’ 신제품 2종, 대상 ‘뇨끼 떡볶이’ 등이다.

◆SPC 베스킨라빈스, ‘베이비 타르트 3종’

SPC 배스킨라빈스는 ‘베이비 타르트’ 3종을 출시했다. 베이비 타르트는 애플과 멜론, 피치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바삭하고 고소한 아몬드 타르트 위에 과일 형태 아이스크림을 올린 소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먹기 편한 적당한 크기에 차별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배스킨라빈스는 기존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크기가 커 혼자 먹기 부담스러웠다면, 이번 베이비 타르트로 1인 가구와 친구 등 소규모 인원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부담없이 즐길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웰푸드 ‘해남녹차 빼빼로’.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해남녹차 빼빼로’.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해남녹차 빼빼로’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해남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한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의 연장선으로 ‘해남녹차 빼빼로’를 선보였다. 해남녹차 빼빼로는 오는 7월까지 한정판으로 운영한다. 해남녹차 빼빼로는 녹차와 초코의 달콤하며 쌉쌀한 맛이 조화로움을 이룬다. 카카오 분말이 들어간 카카오 비스킷과 바삭하고 달콤한 초코쿠키칩이 토핑되는 등 차별화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상생의 의미를 전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남군의 두륜산 녹차밭이 연상되는 일러스트 이미지로 패키지 전면을 꾸몄다. 빼빼로가 지역농가를 응원한다는 문구의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로고와 함께 해남녹차와 해남군 심볼이 나란히 표기했다.

농심 ‘민초바나나킥’. (사진제공=농심)
농심 ‘민초바나나킥’. (사진제공=농심)

◆농심, ‘민초바나나킥’

농심이 스낵 신제품 ‘민초바나나킥’을 출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 관심이 높아진 민트초코 맛을 바나나킥에 더한 제품이다. 바나나킥의 달콤한 맛과 페퍼민트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의 조화로움을 내고 있다. 바나나킥 특유의 부드러운 조직감과 바삭한 민트초코 쿠키칩을 더해 보는 재미와 씹는 재미를 살렸다. 민초바나나킥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멕시코풍 불닭’ 신제품 2종.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 ‘멕시코풍 불닭’ 신제품 2종.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 ‘멕시코풍 불닭’ 신제품 2종

삼양식품은 멕시칸 풍미를 담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2종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과 ‘불닭치폴레마요’를 출시했다.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은 멕시칸 스타일의 매운맛이 특징이다. 불닭의 매운맛에 할라피뇨의 알싸한 매콤함과 훈연향을 가미하고, 별첨 치즈분말스프로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튀긴 고추 후레이크를 듬뿍 넣어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불닭치폴레마요는 할라피뇨를 훈연건조해 만든 ‘치폴레’를 불닭마요에 접목한 소스 제품이다. 할라피뇨 원료와 스모크향으로 치폴레의 맛을 구현하고 토마토 페이스트로 새콤한 맛을 더했으며, 오레가노와 바질잎 등을 추가해 이국적인 풍미를 강조했다. 타코나 튀김 등 요리뿐만 아니라 나초와 같은 스낵에도 곁들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상 ‘뇨끼 떡볶이’. (사진제공=대상)
대상 ‘뇨끼 떡볶이’. (사진제공=대상)

◆대상, ‘뇨끼 떡볶이’

대상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는 떡볶이를 뇨끼로 재해석한 ‘뇨끼 떡볶이’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캐나다 등 미주권과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권을 타깃으로 개발한 전략 제품이다. 달걀과 감자, 치즈 등을 섞어 작게 빚은 이탈리아식 수제비인 뇨끼를 한식으로 재탄생시켰다. 한국 길거리 분식의 맛을 그대로 담은 매콤한 ‘스윗&스파이시’와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가 가미된 ‘크리미&스파이시’ 2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떡 특유의 식감이 생소한 서양 식문화를 고려해 재료 현지화에 신경을 썼다. 쌀떡과 삶은 감자를 혼합한 뇨끼떡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급속 동결건조 방식을 적용했다. 여기에 브로콜리, 양파 등의 재료로 씹는 맛을 살리는 등 뇨끼떡의 쫄깃함과 감자의 고소함, 소스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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