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1.05 11:45

<SNS뉴스는 인터넷 포털이나 검색사이트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뉴스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2015년 11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대은'이 올랐습니다.>

(사진출처=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이대은이 국내 팬들 앞에서 첫 투구를 선보였다.  

이대은은 지난 4일 고척서울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의 1차전에서 선발투수 김광현에 이어 등판해 4이닝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4회초 등판한 이대은은 150km대의 강속구와 투심패스트볼,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등의 변화구를 적절히 조합해 쿠바 타선을 꽁꽁 묶엇다.

4회 공 6개로 이닝을 마친 이대은은 7회까지 4이닝동안 공 44개를 던지는 동안 탈삼진 3개를 포함 퍼펙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이대은은 데일리 MVP로 선정되며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대표팀은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6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과 쿠바는 오늘 오후 고척서울스카이돔에서 2015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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