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8.17 11:06
<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이 최종 결선과정에 참여할 100인의 시식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은 2030세대의 쌀 소비 증대를 위해 기획된 대국민 쌀 레시피 공모전이다. 지난 6월 서류접수를 통해 받은 200여점의 응모작 중에서 서류‧예선‧본선까지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결선 진출자 5팀이 선정됐다.

100인의 시식단은 쌀 요리를 직접 맛본 후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시식단의 투표점수와 전문 심사위원 점수를 더한 총점으로 최종 공모전 우승자가 선발된다.

100인의 시식단 참가자격은 시식단은 학생, 중장년층, 주부, 요리 전공자 등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7일부터 22일까지 농식품부 쌀 박물관 홈페이지나 쌀 박물관 블로그에서 접수하면 된다.

결선과정은 KBS1 추석특집 프로그램 <도전! 미라클 레시피> 3부작으로 제작되며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방송될 예정이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대국민 시식단은 색다른 쌀 요리들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쌀 요리의 상용화를 위해 모시는 소비자 패널이기도 하다"며 "식품 기업을 통한 제품 출시까지 계획 중에 있는 만큼 실제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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