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8.24 08:14

[뉴스웍스=이상석기자]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23일(현지시간) 오름세로 시작한 뉴욕증시는 장초반부터 이란의 산유량 동결 가능성과 함께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 등으로 장마감까지 강세흐름이 이어졌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8포인트(0.10%) 상승한 1만8547.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6포인트(0.20%) 오른 2186.90, 나스닥 지수는 15.48포인트(0.30%) 높은 5260.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줄었다. S&P 500 기업 중에서 27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신저가 종목은 없었다.

지수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지난 7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9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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