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8.30 07:15

[뉴스웍스=이상석기자] 유럽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확산으로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지난주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의 금리인상 언급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주요국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0% 떨어진 4424.2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만544.44로전 거래일보다 0.41% 하락한 가운데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5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33% 떨어진 3000.50으로 거래를 끝냈다.

영국 증시는 ‘뱅크 홀리데이’(은행 공휴일)로 휴장했다.

중국에서 스마트카드 사업을 시작할 준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스웨덴의 지문인식업체인 핑거프린트카드는 4% 급등했다.

미국의 철도 운영 업체인 암트랙과 18억유로 규모의 초고속열차 설계와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는 프랑스 초고속열차 생산업체인 알스톰은 2.9% 올랐다.

렙솔이 1.3%, 토탈 1%,  ENI 1%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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