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소운기자
  • 입력 2016.08.30 10:59

72년 전통의 한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 비롯해 '설화'·'국향' 등 명절에 안성맞춤

72년 전통의 한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 <사진제공=롯데주류>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주류는 올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용으로 72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청주인 ‘백화수복’을 내놨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이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음이 담긴 우리나라 대표 청주로, 100% 국산 쌀을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공법과 숙성방법을 적용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또한 쌀의 외피를 30% 깎아내 정성껏 빚어 만든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추석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청주(淸酒)는 쌀로 빚은 양조주로 한자 뜻 그대로 맑은 술을 말한다.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청주가 일본식 표현인 ‘정종’으로 부르고 일본 전통주로 알려져 왔지만 실상 청주는 우리나라 전통 술이다. 일본 고사기(古事記)에 “응신 천왕 때(270~312) 백제사람 인번이 일본으로 건너가 청주 제조기법을 전수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백화수복’은 조상님께 올리는 청주인 만큼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제품”이라며 “가격도 5000원 대에서 1만원 대로 경제적이며 명절 아침 온 가족이 함께 차례를 지내고 마시기에 좋은 술”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주류가 내놓은 또다른 추석 선물 전통주로는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가 있다.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기품 있는 선물로 그만이다.

‘국향’은 엄선된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쌀 100% 원료의 순미주(純米酒)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며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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