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9.02 11:25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1일 ‘식품‧외식기업 일자리 창출 결의대회 및 일자리 페어’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외식기업 일자리 창출 결의대회 및 일자리 페어’는 정부가 최우선 국정 과제로 내세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에게 비전을, 식품산업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2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결의대회는 대한민국식품대전(KFS)의 개막행사로 진행됐으며 일자리 페어와 특별초청강연 등이 이어졌다.

결의대회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를 비롯한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일자리 페어는 20여개의 식품 외식기업들이 설치한 기업부스에서 인사 담당자들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테마부스를 설치해 외국어 면접과 면접 스킬 지도, 면접 메이크업 및 코디 등 다양한 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설립하고 장애인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정부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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