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9.05 17:43
2일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첫째줄 왼쪽 세번째)과 말레이시아 법인 임직원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코웨이가 내년까지 말레이시아 법인 고객 관리 60만 계정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코웨이는 지난 2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이날 행사에서 오는 2017년까지 고객 관리 60만 계정을 돌파하고 법인 슬로건 ‘Happy, Healthy, Coway’ 가치를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118%로 지난해에는 매출액 3억3600만링깃(약 978억원)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비전 달성을 위해 렌탈관리 사원인 코디와 판매조직 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역 사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