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9.09 17:56

[뉴스웍스=남상훈기자]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미래에셋생명은 9일 PCA생명 인수 참여를 위한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등에 따르면 PCA생명 인수에는 홍콩계 사모펀드 엑셀시아캐피탈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CA생명의 매각가를 3000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해 말 자산규모 5조2079억원, 2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자산 중 변액보험 부문 비중이 72.2%로 높아 미래에셋생명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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