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9.12 11:48
'아크로 리버뷰' 조감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 일원에 위치할 ‘아크로 리버뷰‘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는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5개동 총 5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등 4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000만~5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 옆에 있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 반원초‧신동초·중‧경원중‧세화고‧현대고 등 명군학군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로의 진출입이 쉽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과 병원, 관공서, 영화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설계특화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공간활용성을 넓힌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했다. 천장 높이도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여 개방감을 올렸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외부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며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실내에 별도의 공기청정기가 없어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거실, 주방, 침실바닥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로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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