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9.29 16:41
30일 오전(왼쪽) 날씨와 오후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30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충청남부는 낮 동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29일 17시부터 30일 24시까지)은 남해안·제주도 30~80mm, 전남(남해안 제외)·경남(남해안 제외, 30일) 10~50mm, 충청남부·전북·경북(30일) 5~20mm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9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30일 새벽부터 차차 낮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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