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6.10.04 17:45
[뉴스웍스=이동연기자] 허진수(사진) GS칼텍스 부회장이 최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부작용보다 사회 발전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주문했다.

허 부회장은 4일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통해 “법 시행 과정 초기에는 혼란과 부작용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작용보다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영란법 제정에 그동안 많은 논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 법의 시행이 윤리경영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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