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10.06 13:23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된 이후 5일 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고 43%까지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지펠 T9000, 푸드 쇼케이스 등 삼성 냉장고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3% 늘었다. 세탁기는 29%, TV는 25% 각각 증가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PC·휴대전화 등 IT 기기를 포함한 총 12개 품목의 26개 모델을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9월 말에 끝날 예정이었던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인센티브 환급 행사도 이달 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또 TV, 냉장고, 세탁기 등 5개 품목 총 28개의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행사 모델에는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매장을 방문한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만명에게 파리바게뜨 토스트 교환 쿠폰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 후 맞이한 지난 첫 주말은 개천절 휴일까지 이어져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했다”며 “1년에 한 번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