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10.06 14:13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김동우기자] LG유플러스가 여의도 불꽃축제에 대비해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일 개최되는 여의도 불꽃축제 행사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배치하는 등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LG 유플러스는 지난달말부터 지난 5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통화·데이터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 통화 및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및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등 주요 거점에 LTE 기지국 및 중계기 등을 추가로 증설했다.

이밖에도 회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축제기간을 전후해 여의도 일대의 네트워크 트래픽 증감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여의도 불꽃축제 기간에는 수십만 인파의 순간 통신 트래픽 집중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과 통화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LG유플러스는 수년간 불꽃축제를 문제없이 대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