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1.11 08:23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후 들어 헬스케어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는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와 S&P 지수만 장이 끝날 무렵 소폭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3포인트(0.16%) 오른 1만7758.21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4포인트(0.15%) 오른 2081.72,  나스닥 지수는 12.06포인트(0.24%) 내린 5083.24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지표 악화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2% 하락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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