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10.16 13:06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한화그룹의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노후된 벽면 도장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한화그룹은 창립 64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의 올 해 행사에는 24개 계열사, 57개 사업장 약 3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이달 말까지 주거환경 개선,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구축해 상호 소통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노력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기계 임직원 200여명은 경남 양산시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이어 10일에는 한화토탈 임직원 300여명이 공장 인근지역 환경정화 및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밥차를 운영했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한화첨단소재와 한화도시개발 임직원들이 각각의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노후된 보일러와 세탁기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4일에는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서울 양천구 소재 다문화가정을 방문, 주택내부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보일러 배관 및 조명 등을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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