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10.17 11:50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이 17일 열린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뉴스웍스=남상훈기자]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사력을 집중하자”고 밝혔다.

이 사장은 17일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현대해상은 지난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보험사의 성장 근간이자 본업 경쟁력의 출발점은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손해율 개선에 있다”며 “전속·GA·다이렉트 각 채널별로 영업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올해 수립한 2020년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 경쟁력의 손해보험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략 실행과 신시장 개척, 신기술을 접목한 상품·서비스 개발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해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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